마이크로소프트의 전망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게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적극적인 인공지능 전략을 추구하며, 그들의 인공지능 프레임워크 및 도구인 Azure Machine Learning, Cognitive Services, Bot Framework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오픈 A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GPT-3 모델을 이용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그리고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도 큰 성장을 이루고 있다. Azure는 AWS와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더 많은 성장이 예상된다. 게임 분야에서도 Xbox 게임 콘솔 및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인 Xbox Game Pass를 통해 큰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스타크래프트와 마인크래프트를 모두 가진 회사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달고 나왔고, 두 게임이 사실상 한국의 스트리밍 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한국에 아주 큰 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전 세계의 회사에서 사무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심지어 가정에서도 이용할 정도로 오피스 프로그램이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기에 이 회사의 국제적인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는 두말하면 잔소리라 생각된다.
역사
마이크로소프트는 1975년에 빌 게이츠와 폴 앨런에 의해 설립되었고, 초기에는 개인용 컴퓨터 운영 체제와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였다. 1980년대 초반에는 PC의 운영 체제인 MS-DOS가 출시되어 대중화되었고 이후 Windows 운영 체제를 출시하여 대중적으로 널리 쓰이게 되었으며, 이는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운영 체제 중 하나이다. 1990년대에는 인터넷 브라우저인 Internet Explorer를 출시하였으며, 인터넷 서비스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였다. 2000년대 이후에는 Xbox 게임 콘솔, Bing 검색 엔진, 오피스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고 출시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로 진출하여 Azure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하였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적으로 약 16만 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매년 대규모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거대한 기업이다.
CEO
마이크로소프트의 현재 CEO는 사티아 나델라입니다. 그는 2014년에 스티브 발머 이후 CEO로 취임하였습니다. 사티아 나델라는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혁신 등을 강조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영 방향을 이끌고 있습니다.
뉴스
모든 비즈니스는 MS로 통한다. MS는 클라우드 퍼스트에 이어 AI 퍼스트를 강하게 추진하는 중이다. 사티아 나델라 CEO 초기부터 이러한 흐름이 선명했으며, 그 결과 애저는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큰 성과를 냈다. 클라우드가 디지털 전환 인프라의 핵심이라면 AI는 해당 인프라를 지능적으로 움직이는 매개체가 되어주고 있다. 이는 포털 기반의 디지털 광고 시장을 흔들 수 있는 '메기'가 될 전망이다. 다만 MS의 전략은 인프라인 클라우드나 메기인 AI에 머물지 않는다. MS는 지난해 10월 메타버스의 메타와 협력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메타는 자사의 연례 콘퍼런스 행사인 '메타 커넥트 2022'를 통해 메타 퀘스트 프로를 전격 공개했다. 얼굴과 눈 추적기능이 지원되며 헤드셋 외부 카메라를 통해 혼합현실을 극대화시켰다. 체감되는 헤드셋 무게는 다소 줄었으며 스냅드래곤 XR2+를 통해 고성능 기기로 구현했다는 설명도 나왔다. 메타는 MS와의 협업으로 VR에서 MR로 한 발 더 들어오는 한편 업무용 활용까지 포함하는 전략을 보여줬다. 메타 퀘스트 프로가 MS의 팀즈 및 365와의 연동에 들어가기도 했다.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과 같은 365의 앱과 윈도 기능들을 퀘스트에서 활용 가능하게 되며 팀즈와 워크룸 통합 기능이 제공된다. 더불어 MS 인튠(Microsoft Intune)과 애저 액티브 디렉터리(Azure Active Directory)를 통해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메타버스 경험이 가능할 수 있도록 관리와 보안 기능이 함께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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